081115

평상 생활을 유지하면서 뛸수 있는 한도는 아무래도 한시간 정도 인 듯 하다. 주말이라거나 행사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 이상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생활이 된다면 부러울 따름이다. 여러가지 의미로.

발바닥이 까지고 다리 구석구석이 쑤신다. squat 와는 미묘하게 다른 근육들이 자극되는데 나쁘진 않다. 이틀에 한번 정도는 어떻게든 달려주려 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그럭 저럭 40km 마쳤는데 남은 2008 년 안에 이 이상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거 같지는 않다.

요즘 달릴 때는 hilary hahn 의 bach concerto 를 듣는다. 녹음시간도 한시간이라 편하고 bach 고유의 구석까지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 탓에 딴 생각을 못하게 한다고나 할까 집중하게 만든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더 쉽게 뛸수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hilary hahn - bach concertos

그러니까 이거죠.


hilary hahn - plays bach

이게 아니라.

r-d1 summilux 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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