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coltrane quartet - ballads

한때.. 라고 해봐야 그리 오래 전 일도 아니지만 ballads 는 별로 coltrane 같지도 않고 - prestige 시절에도 ballard 한두곡은 부지런히 넣고 있었지만 역시 정신없이 꽥꽥 거려줘야 젬앗 - 너무 ’standard’ 하다는 등의 이유들로 그다지 자주 손이 가는 album 이 아니었다. 게다가 1962 년, down beat 같은 데서 열심히 씹어대고 있기야 했어도 통째로 ballard 라니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던 거다.

이 album 의 가장 큰 문제는 사실 그런 것보다 너무 짧다. 너무 짧다고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짧다. 뭔가 좀 분위기 잡혀들어가면 끝나고 뒷면으로 넘기고 의자에 돌아가 앉으면 바로 끝나버린다는 여하튼 좀 짧다.

deluxe edition 은 어쩌구 ultimate 처럼 빠진 곡들 몇개 채워넣어 두장짜리로 만들고 remastering 까지 해서 불만은 많이 사라졌지만 사실 이러니 저러니 군소리 해봐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coltrane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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